학과공지

  • HOME
  • 학과공지
  • 학과소식

학과소식

최형민 교수님 퇴임식 개최

2023.03.30

지난 7월 2일(금) 오후 4시 형남공학관 113호에서 최형민교수님의 퇴임식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퇴임식 행사는 정재우 학과장님의 인사로 시작하여 감사패와 꽃다발, 기념품을 전달하고 퇴임 축사, 퇴임 인사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형민교수님께서는 1990년 8월 최초로 교수로 임용되신 후 미국 Louisiana State University와 Kansas State University 그리고 숭실대학교에서 총 30년간 (미국 Kimberly-Clark에서 재직한 1년 제외)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가르침을 사명으로 삼고 한국과 미국에서 수천 명의 제자를 배출하셨습니다. 연구 분야에서는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시며 수 십여 편의 논문을 국제 SCI 급 논문집에 제출 출간하여 천연고분자 물질 연구자로서 인류의 과학발전에 기여하셨습니다. 또한 학생 지도 및 봉사, 그리고 학과, 대학, 본부 보직을 수차례 역임하시면서 학교 발전과 학문 후속세대 배양과 그리고 나아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셨습니다.




정영진 교수님의 퇴임축사를 통해 “최형민교수님의 공헌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축사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셨습니다.




최형민교수님께서는 동료 교수님들과 졸업생들을 향한 애정어린 퇴임사와 더불어 이형기 시인의 “낙화”를 낭독하시는것으로 퇴임인사를 마치셨습니다.




“헤어지는 것이 만나는 것보다 어렵고, 잘 헤어져야 다시 만날 수 있다. 꽃이 떨어져야 비로소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아쉬움에 붙여잡고 때를 놓치면 성숙할 수 없다. 떨어지는 꽃을 아쉬워하기보다 다가오는 만남을 기대해야 하는 시간이다.”




꽃이 떨어지는 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교수님의 말씀처럼 지금의 학과가 있기까지 열정과 헌신으로 수고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교수님의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귀한 출발점이 되시길 바랍니다.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일동-






*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여 진행하였으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