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신소재공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하이테크섬유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고부가가치 섬유 산업을 선도할 미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향후 섬유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이번 사업은 한국섬유수출입협회(총괄책임자 최민기)가 주관하고,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참여한다. 총 사업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60개월이며, 총 사업 예산은 61억 8,520만원이다.
2025년도에는 총 12억 3,704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4억 9,2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 및 교육 인프라 확충,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 곽영제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학과가 미래 섬유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신소재공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섬유소재 개발, 친환경 섬유 공정, 디지털 패션 기술 등 다양한 미래 전략 분야에서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사업단장 곽영제 교수님